교보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윌북
후안옌
2025-07-16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물류센터 야간 상하차, 택배기사, 패스트푸드 배달, 주유소 직원, 쇼핑몰 경비원,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온갖 노동 속에서 발견한 일의 의미와 자유에 대한 속 깊은 에세이. 우연히 온라인에 올린 글이 입소문만으로 1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출간으로 이어져 더우반 9주 연속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 및 올해의 저자로 선정되고 종합 2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자 말 그대로 ‘사회에 내던져진’ 20세의 후안옌. 부모님은 그저 부지런히 일하고 남에게 폐 끼치지 않으며 검소하게 살면 된다고 가르쳤지만, 그 앞에 펼쳐진 세상은 그렇지 않다. 후안옌은 사회생활의 요령도, 눈치껏 줄 서는 법도, 이렇다 할 학벌이나 재력도 없지만 특유의 성실함을 무기 삼아 자기 앞의 생을 살아간다. 그는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자신을 둘러싼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세상을 관찰하고, 성실하게 기록한다.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후안옌이라는 젊은이가 20년간 19가지 직업을 경험하며 쓴 직업 경험담이자 나에게 맞는 삶을 찾아 나선 용감한 도피의 기록이다. 또한 이 시대 젊은이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불안함과 소외감, 어디를 향해야 할지 모르는 원망과 방황에 대한 진솔한 자기 고백이기도 하다.
후안옌은 종종 인간성을 말살하곤 하는 1분에 100원짜리 ‘택배 기계’로 일하면서도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글쓰기를 통해 자기해방을 경험한다. 일과 글은 그의 삶을 지탱하는 주요한 두 축이었다. 김기태 작가가 지적한 것처럼 그는 “먹고살기 위해 두 발로 길바닥을 뛰면서도, 이따금 고개를 들어 높은 꿈을 응시한다. 그 꿈은 ‘자유’다.” 정혜윤 PD의 말처럼 “일과 자유 사이의 타협점을 찾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胡安焉
노동자이자 작가.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 동안 광둥성, 광시성, 윈난성, 상하이, 베이징 등 여러 지방과 도시를 옮겨 다니며 경비원, 베이커리 수습생, 편의점 직원, 노점상, 온라인 쇼핑몰 직원 등으로 일했다. 이후 광저우 근교 순더의 물류센터에서 야간 상하차 일을 하고, 베이징으로 옮겨가 2년간 택배기사로 일했다. 야간 근무 경험을 인터넷에 올리자 엄청난 반응이 일었고, 택배기사 경험과 다른 경력을 더해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를 출간하게 됐다. 첫 책을 출간하자 마자 ‘올해의 책’,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쓰촨문학상, 중국청년작가상, 산렌도서상, 단샹제문학상 등 중국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다.
1장. 광저우 물류센터 야간직 <br /> 1년의 야간 노동이 남긴 것 <br /> <br />2장. 베이징의 택배기사 <br /> 구직과 면접 <br /> 수습 기간과 입사 <br /> 떠돌이 신세 <br /> 정식 팀원이 되었지만 <br /> 별점과 병가 <br /> 성수기와 이직 <br /> 핀쥔택배 <br /> 1분 0.5위안이라는 시간 비용 <br /> 복수 메모장 <br /> 분실과 배상금 <br /> 해고와 코로나19 <br /> <br />3장. 상하이 자전거 가게 <br /> 편의점 야간 직원 <br /> 자전거 가게에서의 1년 <br /> <br />4장. 다른 일들 <br /> 첫 번째 일부터 여덟 번째 일까지 <br /> 아홉 번째 일부터 열한 번째 일까지 <br /> 글쓰기를 시작하다 <br /> 열두 번째 일 <br /> 열세 번째 일과 열네 번째 일 <br /> 열다섯 번째 일 <br /> 열여섯 번째 일과 열일곱 번째 일 <br /> 에필로그: 래티샤 필킹턴의 위대한 실의 <br /> <br />후기. 삶의 또 다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