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베넷 오믈렛의 실제 주인공인 영국 작가! 《하루 24시간 생활법 How to Live on 24 Hours a Day》(1910)이란 자기개발서로도 유명하지만, 명쾌하고 쉬운 문장을 구사하는 1차 세계대전 전후 소설가로도 유명하다.

베넷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도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작가였다. 프랑스 작가 모파상의 작품관 역시 그러했는데, 베넷은 그런 모파상의 영향을 많은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표작으로는 《노처 이야기 The Old Wives' Tale》(1908)와 《라이시먼 계단 Riceyman Step》(1923)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