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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였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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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였다

모모

마크 에드워즈 지음, 김항나 옮김

2024-10-21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자비출판 소설로 아마존 1위 등극!
전 세계 450만 부 판매, 12개국 번역 작가
마크 에드워즈의 국내 첫 출간작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오늘날 서스펜스 장르는 마크 에드워즈 혼자만의 리그다!
_리사 주얼, 소설가

영리한 설정, 군더더기 없는 전개, 거듭되는 반전,
완벽의 완벽이라 할 만한 결말!
_클레어 더글러스, 소설가

이 책을 읽으려면 차가운 음료를 한 잔 준비하라. 미친
듯이 뛰는 심장 박동을 진정시켜야 할 테니까
_〈HEAT〉

평범한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사건을 밀도 높게 그리면서도 빠른 스토리 전개와 예측 불가한 반전까지 고루 갖춘 작품으로 영국 서스펜스계의 인기 작가로 급부상한 마크 에드워즈의 장편소설을 모모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마크 에드워즈는 메가톤급 히트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한 데뷔작을 비롯해 출간작 모두 '독자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 넘치게 만드는 이야기'(리사 엉거, 소설가) '악마가 빚은 보석 같은 소설'(〈HEAT〉)이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그녀가 죽였다)는 마크 에드워즈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야심 차게 출간한 심리 서스펜스물로, 자타 공인 ‘최고의 마지막 문장’이 독자의 뇌리에 묵직한 한 방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주인공 매튜가 대학 시절 헤어진 헬레나와 20년 만에 재회한 후 아이슬란드 여행을 함께 떠나며 시작한다. 그리고 절벽에서 발을 헛디딘 헬레나가 벼랑 끝에 매달려 내뱉은 충격적인 한마디로 평범한 주인공의 로맨스는 협박과 공포로 가득한 악몽으로 바뀐다. 이후 헬레나의 비밀을 감추려는 매튜와 그 비밀을 미끼로 헬레나를 협박하려는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사건이 속도감 있게 이어진다. 빈틈없는 타임라인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 사이사이에 인간적인 유머까지 더해 독자의 심리를 쥐락펴락하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악마적 서스펜스의 연속'(〈Literary Review〉)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그녀가 죽였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심리 서스펜스의 고수 마크 에드워드의 내공을 확인하며 신선한 이야기를 맛볼 최고의 시간을 선물받을 것이다.

<b>'우리 사이는 시한폭탄이다!'
로맨스와 스릴러를 아찔하게 넘나드는
중독적 페이지터너

'골칫거리는 공유하면 두 배로 커진다.' 마크 에드워즈가 직접 쓴 이 작품에 대한 한 줄 소개다.
다시 만난 지 1주일 만에 함께 아이슬란드 여행을 떠난 헬레나와 매튜.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산꼭대기에 오른 헬레나는 벼랑 끝에서 발을 헛디딘다. 배낭 하나에 의지해 벼랑에 간신히 매달린 헬레나는 ‘자신이 죽을 죄를 지어 벌을 받는 것’이라고 내뱉는다. 구사일생한 후 헬레나는 매튜에게 자신이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을 죽였다며 과거를 전부 털어놓는다. 그때부터 매튜의 사랑에는 의심의 불씨가 피어난다. 헬레나의 치명적인 매력이 ‘블랙 위도(암놈이 수놈을 잡아먹는 미국산 독거미)’처럼 보이기도 하고 ‘남편을 살인하는 게 최선이었을까?’ ‘어쩌면 대학 시절 자신에게 상처를 준 내게도 복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순간순간 고개를 들어 관계를 위협하기도 한다.
한편 헬레나의 과거에 대한 고백을 엿들은 또 다른 인물이 그 고백을 녹음한 음성 파일을 들이밀며 협박한다. 손가락만 까딱하면 파일 따위의 복사와 공유는 순식간에 이뤄지는 시대. 오로지 헬레나의 비밀이 담긴 음성 파일을 삭제하려 했을 뿐인데 상황은 감금, 협박, 살인으로 치닫는다. 비밀을 지키려는 간절한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내리는 순간의 선택들이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면, 과연 어떤 심리 상태를 경험하게 될까? 짧은 호흡으로 빠르게 몰아치는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나라면 어떻게 할까, 무엇이 최선일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도저히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다.

<b>한순간도 방심하지 마라!
이야기가 끝난 뒤 비로소 시작되는
서늘한 여운까지 즐길 것

마지막 장에서 드러나는 반전은 눈썰미 좋은 독자도 전혀 눈치챌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 독자를 정신없이 몰아치다 어느덧 슬그머니 이야기가 마무리될 즈음 헬레나와 매튜는 서로에게 더는 비밀도 거짓도 없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는 과거를 철저히 비밀에 부친 채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다. 영원한 비밀은 물론 영원한 사랑도, 영원한 약속도 없다는 사실을. 또다시 누군가 협박의 빌미를 손에 쥐고 다가온다면 헬레나와 매튜는 어떻게 행동할까?
고객 서비스 담당자, 영어 교사, 마케팅 디렉터 등 작가로 데뷔하기 위해 생업에 종사하며 고군분투했던 마크 에드워즈. 그는 자비출판 작품 최초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등극이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이뤄냈을뿐더러 출간하는 작품마다 평범한 인물을 숨 막히는 상황에 몰아넣는 데 탁월한 솜씨를 발휘해 데뷔 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한국판에서는 숨겨진 ‘두 번째 제목’과 ‘살인자의 경고 메시지’를 디자인적인 요소로 구현해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마크 에드워즈라는 숨은 보물 같은 작가의 매력과 불을 끄면 비로소 나타나는 서늘한 충격까지 반드시 맛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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