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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 - 술술 읽고 정확히 이해하고 싶은
빅피시
이주윤 (지은이)
2024-02-07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b>긴 문장은 읽기 싫고, 읽어도 남는 게 없다면?
읽기+쓰기+어휘+문장력을 한 방에 업그레이드!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복잡한 문장이 한 번에 이해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해맹, 맥락맹’을 저격하는 글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한 식당에서 “예약 과정 중 불편 끼쳐 드린 점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는 공지문을 올렸는데, 이를 ‘심심하다’로 오해한 일부 누리꾼들이 제대로 된 사과를 하라며 해당 식당을 공격하는 사건도 있었다.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건 글자를 읽지 못하는 ‘문맹’과는 다르게 글자는 읽을 수 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임대인을 뭐라고 부르는지 기억이 안 나서 주인님이라고 말했다는 사례는 웃픈 에피소드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대출 서류로 갈음, 이번 달 말부터 소급 적용”과 같이 공고문에 올라온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잘못 해석한다면, 자칫 큰 손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처럼 기본적인 일상생활부터 직장에서의 업무력을 높이는 데까지, 문해력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어휘의 정확한 뜻과 표현의 쓰임새를 아는 것부터가 첫걸음이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은 제목 그대로 요즘 어른을 위한, 문해력을 키워주는 꼭 필요한 어휘와 표현을 추려 담았다.
<b>꼭 필요한 어휘와 표현만 쏙쏙 골라 담았다!
한 권으로 끝내는 3단계 문해력 트레이닝!
“분명 글을 읽었는데 머리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 “상황에 딱 맞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난다.”, “글을 읽을 때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게 된다.” 모든 문장이 내 얘기 같다고 느꼈다면, 문해력에 심각한 비상등이 깜빡이는 상태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은 뉴스나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헷갈리기 쉬운 어휘와 표현을 엄선했다. 특히 남에게 물어보기 애매하지만 막상 정확한 뜻을 잘 모르는 표현이나, 발음이 비슷해 착각하기 쉬운 어휘들을 쏙쏙 골라 담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롭게 알게 된 어휘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 바로 써먹을 수 있게끔 ‘명쾌한 설명+한 줄 요약+OX 퀴즈’인 3단 구성으로 짜임새 있게 설명한다. 첫 단계에서는 정확한 어휘의 뜻을 자세히 풀어 전달하며, 읽기만 해도 머리에 쏙쏙 입력될 수 있게 ‘맞춤법계의 일타 강사’답게 핵심을 딱 짚어 간결하게 설명해준다.
일체를 ‘전체’로 바꾸어 써도 뜻이 대략 통하는데요. 전체와 일체 모두 ‘체’ 자가 들어가니 쉽게 연관 지을 수 있겠지요? ‘일체’와 많이 혼동하는 단어로 ‘일절’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포용하는 일체와는 반대로 행위를 그치게 하거나 어떤 일을 하지 않는 부정적인 상황에서 쓰는 말이지요. ‘일절’은 ‘절대’로 바꾸어 써도 뜻이 얼추 통한답니다. 절대와 일절 모두 ‘절’ 자가 들어가니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겠지요?
일체 = 전체
일절 = 절대 _ [일체와 일절], 106~107페이지
두 번째 단계에서는 본문의 내용을 딱 ‘한 줄’로 정리해준다. 본문의 내용을 따로 요약할 필요 없이 이 부분을 통해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없어 급히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은 독자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숫자 뒤에는 ‘년도’를, 숫자를 제외한 말 뒤에는 ‘연도’를 씀! _ [연도와 년도], 121페이지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OX 퀴즈’와 함께 정말로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복습하는 과정을 거친다. 빵빵 터지는 예문을 보며 웃고 있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문해력이 저절로 업그레이드된다.
안주를 시키면 주류가 일체 무료라는 말에 소주 한 병을 시키고야 말았다. ( O, X )
_ [일체와 일절], 113페이지
<b>‘사단과 사달’의 차이점은? ‘기린아’의 의미는?
3초 안에 대답하지 못하면, 지금이 바로 이 책을 펼칠 때!
전작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이 책을 통해 평생 헷갈렸던 맞춤법을 마침내 정복할 수 있었다”는 독자 후기가 쏟아졌다. ‘맞춤법계의 일타 강사’라는 찬사를 받으며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출간된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은 맞춤법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글을 읽기 읽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머리에 남는 것이 없는’ 어른들을 위한 맞춤형 문해력 과외다.
전작보다 더욱 강력해진, 한번 보면 뇌리에서 잊히지 않는 강렬한 일러스트와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필수적으로 꼭 알아야 할 어휘와 표현을 알려준다. 또한 “헐, 대박, 진짜?” 같은 감탄사로 감정 표현을 한정된 어휘로 했다면, 본문 중간중간 삽입된 ‘감정 어휘’ 코너를 통해 적재적소에 맞는 감정 어휘를 풍성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나의 문해력 현주소를 점검해볼 수 있는 ‘문해력 테스트’를 수록했다. 본문을 읽기 전에 문해력 자가 진단을 해도 좋고, 책을 다 읽은 후 복습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본문에 미처 다 담지 못한 ‘헷갈리기 쉬운 표현’은 부록으로 알차게 담았다.
글을 읽었지만 도통 무슨 뜻인지 모르겠거나, 긴 글만 보면 숨이 헉, 하고 막히는 독자들에게는 한 줄기 빛처럼 문해력을 수직 상승시킬 수 있는 귀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의 ‘문해력 저하’와 ‘어휘력 부족’ 문제가 심심치 않게 떠오르는 시대. 흔히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여기지만, 맞춤법이야말로 학교 수업은 물론 일상생활을 위한 필수 지식이라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는 머리에 쏙쏙 남는 명쾌한 설명, 유머러스함을 듬뿍 얹은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해, 읽기만 해도 매번 헷갈렸던 맞춤법을 완벽하게 정복하게 한다.
또 다른 저서로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 등이 있다. 모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터넷을 많이 쓰는 요즘에 꼭 필요한 책” “평생의 어휘 고민을 해결했다” 등의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들어가는 글
PART 1. 기초편
“알고보니 이 표현 틀린 거였다고?”
일상에서 착각하기 쉬운 맞춤법
01. 껍질과 껍데기
02. 바람과 바램
03. 저희와 우리
04. 넓이와 너비
05. 갑절과 곱절
06. 속상할 때
07. 경신과 갱신
08. 임대인과 임차인
09 봉지와 봉투와 봉다리
10. 냄새와 내음과 향기
11. 이상과 초과
12. 거절할 때
13. 가능한과 가능한 한
14. 조치와 조취
15. 사단과 사달
16. 신변과 신병
17. 계발과 개발
18. 사과할 때
PART 2. 활용편
“무슨 말인지 읽어도 모르겠는데...”
막힌 문해력을 뚫어주는 필수 어휘
19. 굵다와 두껍다
20. 일체와 일절
21. 연패와 연패
22. 생각건대와 생각컨데
23. 연도와 년도
24. 불안할 때
25. 대면과 데면데면
26. 알맞는과 알맞은
27. 늦장과 늑장
28. 꽤나와 깨나
29. 시나브로와 갈마보다
30. 지쳤을 때
31. 명징과 직조
32. 추앙하다
33. 정량적과 정성적
34. 약관과 묘령
35. 증조와 고조
36. 백부와 숙부
37. 안타까울 때
38. 빙부 상과 빙모 상
39. 판상형과 타워형
40. 호혜적과 이타적
41. 갈음과 소급
42. 좌시하다와 도외시하다와 백안시하다
43. 행복할 때
PART 3. 고급편
“이 단어가 뭐였더라?”
막상 잘 모르는데 남에게 물어보기 애매한 표현
44. 촉법소년과 미필적 고의
45. 기소유예와 집행유예
46. 상소와 항소와 상고와 항고
47. 분식 회계
48. 방증과 간증
49. 연역과 귀납과 귀추
50. 외로울 때
51. 재임과 연임과 중임
52. 손이 곱다
53. 하브루타
54. 필리버스터
55. 사보타주
56. 클리셰
57. 민망할 때
58. 컨시어지
59. 메타인지
60. 교두보
61. 금자탑
62. 기린아
63. 감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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