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걸어갈 땅이 없었다
필름(Feelm)
김동하 (지은이)
2017-07-17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220일간 4,017km를 걸었습니다. 총 7개국을 지나면서 겪었던 일들을 글로 남겼습니다. 불가능에 가까운 도보 여행을 통해 제 자신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저는 병들었습니다. 오직 취업만을 위해 살며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기분, 내가 아닌 존재를 이해하고 또 이해받는 법. 그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책으로 출간 되었습니다.<BR><BR><b>러시아부터 스페인까지<BR>4,017km 를 220일간 <BR>걸으며 쓴 그의 이야기! </b><BR><더는 걸어갈 땅이 없었다>는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입니다. <BR>이 책을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불행에 익숙해져 있는 삶’을 ‘행복에 익숙한 삶’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민 많은 생을 보내는 중. 깨달음을 얻기 위해 반 년간 유럽을 걸었지만 얻은 것이라곤 관절염뿐. 한국에 돌아오니 더 이상 휴학계를 낼 수 없어 대학은 제적 처리. 등 떠밀리듯 세상으로 내동댕이쳐졌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음.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오랜 여행을 통해 다져진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유랑함. 지속 가능한 삶을 도모하며 현재는 베를린에서 조그마한 민박집 ‘루저들의 살롱’ 운영 중. 글과 친절함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만 있다면 꽤 괜찮은 인생이라고 믿고 있음. 미래의 내 아이와 세계 여행하기 위해 오늘도 살짝 발 담근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중.
낸 책으로는 『더는 걸어갈 땅이 없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