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머금은 유리구슬
북랩
김건희 지음
2018-08-30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인생의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한 20대 청년의 인생을 바꾼 사흘간의 특별한 수업
“하늘이 두렵지 않느냐!”
과연 이 하늘은 무엇을 두고 말하는 것일까요? 무엇이기에 한국인들의 언어 속에 ‘신’과 같은 느낌으로 자리 잡고 있을까요? 사후세계의 염라대왕?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아니면 천도(天道), 천법(天法)일까요? 함께 내면의 여행을 통해 대화를 나누어 봐요. 제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마주한 삶 속에 알게 된 가치가 과연 인류의 공통가치가 될 수 있을지 여러분들의 의견도 공유해주세요.
여명이 밝아오는 바닷가에서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탁구공 같은 해가 신기한 사람
나무 그늘 아래서 바라보는
해와 구름이 만들어내는 작품이 재밌는 사람
땅거미 질 무렵 해가 산 뒤로 넘어갈 때
파스텔처럼 오색찬란한 빛깔이 신기한 사람
밤하늘이 되면 습관적으로 북극성을 찾아보는 사람
하늘을 경외하는 누구보다도 평범한 사람
프롤로그_4
episode 1 노인과 손녀_13
episode 2 평화로운 하늘_21
episode 3 청년의 고민_29
episode 4 다람쥐와 하얀 새_35
episode 5 교감_41
episode 6 떨어뜨린 화분_47
episode 7 해바라기 씨 뭉치_53
episode 8 선(善)한 마음_59
episode 9 검붉은 구름_65
episode 10 정성스러운 간호_71
episode 11 목소리_77
episode 12 흐르는 강_83
episode 13 솟아오르는 두려움_91
episode 14 과일가게 손님_97
episode 15 고뇌_103
episode 16 검은 뿌리_109
episode 17 손 위에 보름달_117
episode 18 응어리_123
episode 19 아침 해_135
episode 20 저녁 해_143
episode 21 빛_149
episode 22 빛과의 대화_153
episode 23 빛이 흐르는 곳_163
episode 24 이별_173
episode 25 하늘이 바라보고 있는 곳_179
episode 26 부모의 심정_189
에필로그_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