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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얼 블루스 : 블루스 음악의 이해와 역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유성은 (지은이)

2020-03-12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블루스 음악 전문서
블루스의 발생부터 현재까지 1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Blues Timeline” 수록


블루스란 무엇인가. 어두운 조명 아래 부둥켜안은 남녀의 춤이 연상되는가. 이미자의 '황혼의 부르스'가 생각나는가. 이런 연상들은 ‘블루스’란 음악에 대한 대중의 오해에서 비롯된다. 이 오해를 깨고 ‘진짜’ 블루스의 모습을 보여 주는 책이 ≪더 리얼 블루스≫다. 이 책은 블루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쓰였다.

블루스란 무엇인가. 그 이름의 어원이 의미하는 바대로 슬프고 우울한(blue) 음악인가. 천만의 말씀. 블루스는 ‘빨간색’이다. 블루스는 슬픔과 우울을 노래하는 음악이 아니다.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 그 희로애락을 인간의 깊은 내면에서 끌어내 열정적(red)으로 노래한다. 그래서 블루스는 빨간색이다. 이 책은 빨간 블루스의 진면목을 역사와 뮤지션, 대표곡들을 망라함으로써 보여 주고 있다.

블루스란 무엇인가. 블루스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발전했다.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블루스가 발생해서 21세기 현재까지 블루스가 타고 넘어온 부침의 역사는 곧 미국 사회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노예제 폐지, 양차 세계대전, 대공황, 월남전, 9.11테러까지 미국사회를 일렁이게 한 사건들은 그대로 블루스 음악에 반영되어 그 부침을 좌우했다. 이 책은 블루스의 역사를 사회적, 시대적 배경과 연결시켜 기술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대중음악이, 블루스가 어떻게 인간과 함께 숨쉬어왔는지를 보여 준다.

어디에도 없는 단 한 권의 책, ≪더 리얼 블루스≫다 . 국내 최대 서점인 K서점의 사이트에서 ‘블루스’란 단어로 책을 검색해 보자. 어떤 책들이 뜨는가. 모두 기타나 피아노 연주법에 대한 책이다. 블루스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은 없다는 말이다. 오로지 이 한 권 ≪더 리얼 블루스≫만이 블루스 음악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혜택은 책 말미에 삽입되어 있는 “Blues Timeline”이다. 1865년 노예제도가 폐지되면서 블루스가 발생한 시점부터 2012년 백악관에서 ‘레드, 화이트 앤 블루스’ 공연이 개최되기까지 150여 년에 걸친 블루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로 정리했다. 블루스 마니아라면 응당 탐날 만한 부록이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모두 9개 장으로 이루어졌다. 1장에서는 우선 블루스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바로잡으려 했다. 우리가 가진 잘못된 기존 상식이나 통념을 미리 바로잡아서 추후 책을 읽어 가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인식상의 혼란을 피하려고 했다. 2장에서는 블루스의 정의와 기원에 대해 음악 형식적·내용적 측면과 산업적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3장부터 9장까지는 블루스의 역사를 당시 시대 배경과 사회 상황을 바탕으로 살펴본다.

[미디어 소개]
<a href="http://bitly.kr/aDe0IDBV" target="_blank">☞ 동아일보 2020년 4월 2일자 기사 바로가기</a>
<a href="http://me2.do/5CeqzETh" target="_blank">☞ 서울신문 2020년 3월 31일자 기사 바로가기</a>
<a href="http://bitly.kr/90Ti7Kat" target="_blank">☞ 디지털타임스 2020년 3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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